2. 증산교의 성립과 흐름
강일순이 화천한 2년 뒤에 강일순의 후처 고씨부인(태모)이 갑자기 졸도한 후에 강일순과 비슷한 언행을 하자 제자들은 강일순의 영이 고부인에게 강림했다 하여 다시 모이게 되었고, 최초의 교단인 선도교(仙道敎:太乙敎)가 형성되었다. 교세가 확장되자 강일순의 추종자
증산교(그때는 증산도인지 몰랐다)입니다", "그럼 그걸해요". 그렇게 해서 증산도에 관한 발제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. 하지만 그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. "도를 아십니까?"의 대순진리회가 이 증산도에서 나온 일종의 이단(異端)인 것을 안 것 까지는 좋았는데,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. 그래서 인터넷을
증산교
1. 증산교 개관
증산교란 증산강일순의 가르침을 따르던 사람들이 세운 여러 교단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. 1894년(고종 31) 동학농민운동이 실패로 끝난 뒤 증산(甑山) 강일순(姜一淳)은 구세제민(救世濟民)에 뜻을 두고 전국을 떠돌던 중, 1901년 김제 모악산(母岳山) 대원사(大院寺)에서
증산교)의 형성과 계통
증산계 교단은 증산강일순의 사후 그 제자들에 의해 하나의 종교집단체제를 형성하였다. 태을교 역시 증산의 사후에 교단이 성립되었다. 증산계 교단에서 교단이 성립된 것은 1914년 증산을 교조로 하고 首婦 高氏를 증산의 敎統을 계승한 교주로 한 태을교이다. 그러나 태을
증산교의 세계관>
이 종교에서는 세계의 기원을 돌아다 보기 전에 그 존재양식에서부터 출발한다. 그리고 이를 ‘운도(運度)’라는 말로 나타내고 있다.
이 운도는 원래 음양상수(陰陽象數)의 법칙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예정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보면서도, 상제(上帝)인 강일순의 권능으로 조
Ⅰ. 서 론
수도인 집단들도 종류를 따지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. 그들 도인들은 두루뭉수리 말하면 '증산계열'로 보아야 하며, 그들은 문제의 주인공인 대순진리회 , 그리고 거기에 덩달아 욕얻어먹는 증산도 로 분류된다. 물론 이들 말고도 다른 올망졸망한 단체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말이다.
1. 서 론
개항 이후 일제 강점기동안 한국 사회에는 정교분리 담론, 종교의 자유 담론, 신도․불교․기독교 위주의 공인 종교 정책 등 제반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서 다양한 종교단체들이 등장하였다. 현재도 종교단체의 수는 일반적인 인식 이상으로 많은 편이다. 2008년 현재, 한국에는 자생
사실 하늘은 우리 겨레의 고유한 신의 이름이다. 이 밖에도 우리의 고유한 사람 이름, 땅 이름, 산천이름 같은 것이 있다. 이러한 우리 고유명사를 한자로 나타낼 수 있어야만 우리 겨레의 역사를 한문으로 제대로 서술할 수 있다. 우리 세 고대국가가 다같이 제 나라 역사를 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편찬
한국에서 종교 문제로 인한 갈등은 가장 큰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. 그러나 종교집단과 교단으로부터의 압력이나, 혹은 연구자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같은 문제 때문에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접근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‘종교’라는 무형의 신념체계가 가지는 특수성으로 인해 여타 다른 사회과학